충남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수)가 주최하는 충청남도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3일 도내 보육인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우수 보육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경품 및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가 열렸다. 또 같은 날 열린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를 참관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승호 청양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보육은 오랜 기간 정성껏 나무를 가꾸는 일과 같다”며,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한마음대회 개최를 통해 보육교직원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보육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 요식업체 이용과 축제장 방문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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