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시책 발표자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공직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고를 행정에 접목하여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실현을 앞당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구청사 무궁화동산 조성▲태양열 설비 설치를 통한 에너지 절감 ▲우리동네 소통 가방 등 총 15건의 우수시책에 대한 각 부서별 보고와 평가결과 발표 및 토론이 이어져 동구 발전을 위한 열띤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평가결과 최우수 시책으로 교통과 김정기 주무관의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으로 사회복지과 전용희 주무관의 ‘구정․사업홍보, 스마트하게’와 효동 송계심 주무관의 ‘우리동네 소통 가방’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고 제안자에게는 근무평정 가점의 혜택이 각각 부여된다. 구는 결과를 토대로 구정에 접목 가능한 사업은 전문가 자문과 사업부서의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공직자가 각자 업무추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창의적 발상과 아이디어는 주민들의 행복으로 직결되는 연결고리인 만큼, 앞으로도 행정에 접목할 만한 우수시책 발굴에 연중 노력을 기울여 행복한 동구 실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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