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구민 생활안전체험교육 실시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2일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생활안전체험교육을 구민 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2년부터 구민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함으로써 응급상황발생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생활 저변에 깔려있는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기위해 연 2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생활안전체험교육은 대전 119시민체험센터(서구 복수동)에서 실시하였고 교육은 ▲ 1코스 : 소화기, 옥외소화전, 노래방 화재대피, ▲ 2코스 :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하임리히법, ▲ 3코스 : 완강기 탈출, 농연탈출, 암흑체험을 내용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위기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시간 30분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 김모씨는 “작년 판교에서 발생한 환풍구 추락사고는 우리 스스로 설마하는 안전불감증에서 벌어진 사고라며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가 무엇보다 급선무라며 이번 교육으로 안전사고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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