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7위 목표를 향한 힘찬 발걸음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특성화고 13개교에서 총 80명의 학생이 29개 직종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5년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울산광역시 문수경기장, 울산공고 등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실시되며, 참가한 학생들은 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기 위해 8일간 열전을 벌이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과 함께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분야 자격증 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입상자 전원은 삼성그룹과 현대그룹 등에 취업이 보장되며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자격을 얻게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보장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수 기술인을 양성하고 지역의 산업역군을 발굴하기 위한 기능경기대회를 꾸준히 지원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단 1,928명과 관계자 등 15,000여명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기술인들의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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