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로 재정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연초부터 철저한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484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해 올해 세입목표액의 84%를 달성해 연말까지 징수목표율인 97%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연초에 지방세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주행세 징수 2015년 세입목표액과 징수목표율을 각각 574억원과 97%로 선정한 바 있다.
일간지 및 홈페이지 게재, ‘알기 쉬운 지방세’ 리플릿 4000부 제작․배포, 정기분 납부안내 현수막 및 입간판 설치 등 각 종 매체를 활용 지방세 납부를 적극 홍보해 왔다.
또한, 2014년 8월부터 시행한 △365일 24시간 전화 한 통으로 간편 세금 납부 시스템(539-7700) 운영 △정기분 지방세 체납자 일괄납부 안내 △지방세 과오납 안내 및 환부 △지방세 신용카드 및 휴대폰 결재 등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모범납세자를 위해 총 2차례에 걸쳐 26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1462명의 자동이체 납부자에게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했다.
또한, 재정확충 기여자 감사패 및 납세탑을 3개 업체에 수여했다.
관내 초등학생에 대한 지방세와 납세의무의 올바른 이해, 주민참여 및 성실 납세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방세 관련 표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지금까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4분기에도 지방세 징수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징수목표액인 574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징수 3분기까지 평가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은 기간 납세 홍보 등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운용해 징수목표액을 꼭 달성하겠다”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각 종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납세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