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박 2일 일정, 국제공예비엔날레·청원생명축제장 방문
청주시의 국제우호 도시인 일본 키쿠치시 대표단이 6일 청주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하라다 가즈유키(단장, 교육부장), 우에다 슌스케(시장공보실장), 마쓰나가 에이코(시장공보실) 등 4명으로 구성돼 1박 2일 일정으로 국제공예비엔날레와 청원생명축제를 관람할 계획이다.
또한, 성안길, 수암골, 청남대 등 주요 관광지와 시청 방문 후 김제를 둘러보고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키쿠치시는 2007년 옛 청원군과 우호도시결연을 맺고 시대표단의 상호방문 및 청원생명축제와 키쿠치시 벚꽃마라톤대회의 교차 참가 등 다양한 교류를 펼쳐왔다.
키쿠치시에서 대표단을 인솔해온 김상정 씨는 “키쿠치시의 외국 교류 자문관으로 청주시와 키쿠치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일본에서 청주시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키쿠치시 대표단의 청주방문은 일본과의 교류가 침체되어 있는 요즈음 매우 뜻깊은 일이며, 옛 청원군과 맺었던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 앞으로 관광교류 등 국제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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