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 서식정비 등 개인정보 대청소 홍보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에 나섰다.
서구는 30일 오후 2시 이마트에서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전국민이 스스로 개인정보를 삭제‧폐기하고,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 신고를 위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 범정부 TF팀의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날은 서구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대청소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국민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개혁 및 대국민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참여를 집중적으로 독려했다.
개인정보 대청소 대상은 법령 근거 없이 수집된 주민등록번호, 방치된 개인정보, 필요 범위를 넘어 수집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 등이다.
서구는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기간 동안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준법서약운동 참여 및 불필요‧방치된 개인정보의 삭제, 불필요한 개인정보 요구 서식정비 등 개인정보 수집‧보유 최소화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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