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제9대 교육감 공약사업인 “유·초 연계 교육 실시”에 대한 추진 사업 중 유치원과 초등학교와의 연계 교육을 위해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을 제작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계 프로그램은 어린이 발달 적합성, 교육과정의 효율성, 초등학교로의 성공적인 적응 측면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하는 당면과제이므로,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유·초 연계 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을 개발하여 배부하게 되었다.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구성은 총 3장으로 되어 있다. 제1장은 총론으로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제정 배경 및 의미, 구성, 편제 및 시간 배당 기준, 운영 방향이 담겨져 있고, 제2장은 초등학교의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으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 환경, 제3장은 유치원「유․초 연계 꿈자람과정」으로 구성, 내용(생활 주제) 등으로 되어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나무가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 바람을 이겨내고 자라는 것은 마디가 있기 때문인데,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이 대나무의 마디처럼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 자료가 교사들에게 유·초 연계 교육의 길잡이가 되어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의 밑거름이 되고, 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초 연계교육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