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 참가… 어린이 경제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제고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9일 둔산동 보라매 공원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경제야 놀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구가 주최하고 ‘대전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소비습관 함양과 경제적 가치관 정립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평가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11월 2일부터 3일간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일상생활 하나하나가 모두 경제와 관련된 만큼, 어려서부터의 경제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지문 등 사전등록제 : 실종에 대비해 경찰에 ‘아동 등(만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 정신장애인, 치매환자)’의 지문과 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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