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와 대전복지재단은 10일(월) 오후 5시 워터 플라워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함영주)과 복지만두레‘행복한 나눔’ 결연 협약식을 갖고 41개동 복지만두레, 41개 하나은행 지점이 상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대전시 등 3개 기관은 41개 동 복지만두레와 41개 하나은행 지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 기초생활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지원 △취약계층 자녀 교육지지원 △ 결연· 후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만두레 프로그램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복지만두레와 하나은행은 지난 10년간 사랑의 겨울나기 지원, 복지만두레적금 통장을 개발 수익금 후원, 각 지점별 취약계층 반찬(채소 등) 꾸러미 전달사업 등 상호협력을 해왔는데 이번에 구체적으로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하나은행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복지 만두레와 함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선택 대전시장은“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 많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고, 특히 우리 지역의 대표 은행으로 역할을 해주고 있기에 든든하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복지사각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 복지만두레와 하나은행이 찾아가는 촘촘한 봉사를 실천 해준다면 타 지역보다 따뜻한 나눔 문화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하나은행의 복지만두레 지속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는“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복지만두레와 하나은행이 洞 (동) 단위에서 어려운 이웃 발생시 상호 협의 대처하는 등 조직적으로 지역공동체 나눔 문화를 만들어 민민 네트워크로서 활동 강화 등 지역복지 사업 중 하나의 모델이 될수 있도록 대전복지재단에서 할수 있는 지원과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