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준법 서약 운동, 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 등
대전시는 5개 구청 및 대전도시공사 등 4개 지방공사·공단과 함께 12월말까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수집·보유하고 있는 사업자 등이 스스로 개인정보를 삭제·폐기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는 개인정보 대청소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 기관·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준법 서약운동 ▲ 불필요 개인정보 삭제 및 서식 등 정비 ▲ 범시민 개인정보 대청소 가두 캠페인 ▲ 기관별 의식개혁 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시 산하 모든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실천 강령’이 수록된 홍보 리후렛을 전 부서 및 동 주민 자치센터 등에 배부하고 민간기업, 협회·단체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정보화담당관실 관계자는 “그 동안 크고 작은 개인정보 관련 침해 또는 유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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