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대전시민대학에서... 주영하 교수 초청 강연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한밭도서관은 공동으로 오는 20일(목) 10시 대전시민대학 컨퍼런스홀(구 충남도청사)에서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2014년 열 한 번째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식탁위의 한국사」의 저자인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초청해 <우리는 지난 100년간 무엇을 먹어 왔을까?>를 주제로 개최된다. 근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인의 밥상에 오른 메뉴의 유래와 변천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한밭도서관 오재섭 관장은“이번 강연은 우리가 익숙하게 먹고 있는 음식들에 담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강사의 저서를 증정한다. 접수 및 기타 문의는 한밭도서관 270-7454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 제12강은 다음달 18일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를 초청해‘이미지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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