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2015’의 대미를 장식한 ‘춤 경연’ 일반부에서 천안 이레춤사랑 공연단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참여한 총 178개팀 5000여명이 춤꾼이 지난 10월 8일~11일까지 4일간 일반부, 흥타령부, 학생부, 실버부로 나누어 열전을 벌인 ‘춤 경연’의 부문별 수상자가 11일 밤 열린 결선무대에서 가려졌다.
11일 흥타령춤축제 마지막 날 열린 각 부문 결선무대는 춤꾼들의 열정과 관객들의 환호가 어우러져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일반부 결선에 오른 8개 팀 중에서 천안을 대표하는 유관순 열사의 충과 효, 그리고 나라사랑을 춤으로 풀어낸 ‘천안 이레춤사랑 공연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은 전북에서 참가한 ‘Alive Art Project'팀△은상은 울산에서 출전한 ‘이카루스’△동상은 ‘부천환타스틱’과 ‘김포시문화예술단’이 각각 차지했고 △장려상은 ‘에이펙스 크루’·‘블록버스터’·‘HAC CLASS’팀(이상 서울시)팀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들이 참여한 국제민속춤 대상은 △조지아의 ADJARIAN NATIONAL DANCE STATE ENSEMBLE ‘KHORUMI’팀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세르비아 ‘SIMYONOV-TUCOVIC’팀이△은상은 폴란드에서 참가한 ‘JAWOR’팀과 브라질의 ‘Companhia de Artes Caripaiguaras’팀이 차지했으며 동상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팀이 각각 수상했다.
흥타령부는 △서울에서 참가한 ‘일지무용단’이 대상인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김포시문화예술단’이 금상, 은상은 경기도의 ‘단아다리’팀이, 동상은 'mrszn(서울시)‘팀과 천안시의 ’일봉동여신들‘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학생부는 대전광역시에서 온 ‘JADE응원단’이 대상을 차지해 충청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금상에는 천안의 ‘꿈만아(꿈을 만드는 아이들)’팀이△은상은 ‘충남예술고등학교’△동상은 ’점핑엔젤스‘와 ’스페셜커넥션‘팀이 받았다.
61세이상 어르신들이 겨룬 실버부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참가한 강북복지회관 ‘목련무용단’이 대상을 수상, 600만원의 상금과 천안시장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대전평생학습관 ‘흥겨운 친구들’팀이△은상에는 전북에서 온 ‘꼬까나비’팀△동상은 서울에서 온 ‘인현동주민센터 고전무용반’과 경기도의 ‘소향무용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지난 9일 펼쳐진 거리퍼레이드 경연에서 ‘레인보우 치어’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국제청소년연합’팀이, 해외팀 금상은 ‘조지아’팀이 △은상은 ‘문화의 숲 코드’팀과 해외팀 은상은 ‘폴란드’ 팀에 돌아갔으며△동상은 단국대학교팀과 인도팀이 수상했다.
또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서는 경기대학교 ‘트러스’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에는 한국대학응원단연합 ‘KUCA-스턴트치어팀’이△은상은 안양대학교 ‘고구려’팀△동상은 대전대학교 ‘HEART&HARMONY'팀△장려상은 아주대학교 ’CENTAUR'팀과 한국체육대학교 ‘천마응원단’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