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하장리 대추 농가 일손 지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전희식)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0월 12일 전희식 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10월 16일부터 시작되는 대추축제를 앞두고 대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은군 탄부면 하장리에 위치한 박장연씨 밭을 찾아 대추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공동화,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년 2회 봄철과 가을철 농번기에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희식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농민들과 같이 일하면서 농민들의 심정을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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