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저 출산 극복 어린이 창작 인형극 10월 중 7회 공연
논산시, 저 출산 극복 어린이 창작 인형극 10월 중 7회 공연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10.13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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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저 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본격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강경 산양초를 시작으로 28일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나도 동생이 생겼어요」어린이 창작 인형극을 10월 중 7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저 출산이 계속될 경우 고령화, 노동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심각한 국력 저하 문제가 도래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자치단체로서의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관내 미취학 시설 및 초등학교 5개교(강경산양초, 은진초, 강경중앙초, 강경황상초, 논산내동초)를 선정, 어린이 1,500여명과 관련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창작 인형극「나도 동생이 생겼어요」와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엄마 아빠 될 거에요」라는 주제로 방문교육과 문화예술회관에서 단체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생을 둘 수 있는 어린이와 교사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동생의 소중함과 형제가 있어 좋은 점 등을 쉽고 재미있는 창작인형극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인구문제에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선 논산시보건소장은 “저 출산의 문제는 단시일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시민들이 저 출산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다자녀 가구를 구성할 수 있는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임신부 및 아빠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우리아이 맞이교실 운영’ 및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 촉진을 위한 논산시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시행 저 출산극복 인식개선 프로그램 지원 공모에 선정, 사업비 5백만 원을 지원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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