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한춘수)은 개화기 교육과 여성교육 관련한 유물을 구입한다고 10일(월) 밝혔다.
구입대상은 ▲개화기 교육 자료 ▲여성교육 관련 자료 2개 분야로, 각 분야별 교과서, 기록물(앨범 등) 등이 해당되며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가 우선 대상이 된다. 단,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훼손이 심한 자료, 구입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자료 등은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물관은 각 분야의 교육 유물 구입을 통해 우리나라 근대교육 및 여성교육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보존․관리하며 상설전시 등 각종 전시와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장 자료의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이나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받아 이달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전자우편(hanbatmu@edurang.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박물관 감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로 구입여부와 가격이 결정되고, 계약관련 법규 및 절차의 철저한 준수 아래 계약이 이루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참조하거나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042-670-22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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