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화) 시민회관 광장에서 도라지 판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철)는 네팔희망학교 건립을 위한 바자회를 10월 13일(화) 시민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에 발생한 네팔 카트만두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과 희망이 사라지고 학교 7천여 개와 3만여 개의 교실이 완전히 파괴되어 임시학교가 운영되는 것으로 보고 ‘네팔 희망학교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철 회장은 자신이 키우던 3년된 도라지 밭 2,644㎡(8백여 평)를 네팔 희망학교 건립을 위하여 내어 놓아 지난 10월 8일 회원들의 힘으로 도라지를 캐고 상품으로 다듬어 이번 바자회에 기증하였다.
이번에 판매하는 도라지는 1관에 2만 원으로 회원과 시민들에게 사전 판매하고 있으며 10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회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바자회에서 도라지 액기스와 먹을거리, 견과류, 젓갈류, 건어물, 건강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종철 회장은 ‘자신이 키운 도라지를 기증하여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네팔희망학교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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