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 꾸려 재난취약가구 점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안전한 도시 세종을 위해 겨울철 전기안전사고 점검에 나선다.
세종시는 오는 11일부터 소정면(면장 이정현) 기초생활수급가구,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겨울철 전기안전사고 점검은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석윤) 합동점검반 24명과 함께 실시한다.
이번 점검반은 ▲누전차단기와 옥내배선 이상 유무 ▲누전 가능성 여부 ▲배선상태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해 노후 부품과 불량 전기설비는 교체할 예정이다.
신기동 안전총괄과장은 “지난해 장군면 소재 130여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에 이어 올해는 소정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앞으로 매년 겨울철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설 것”이라며, “겨울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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