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인 ‘청량산’ 산행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인 ‘청량산’ 산행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10.14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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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봉우리 12개, 8개의 동굴, 12개의 대, 청량사 절터와 암자, 관창폭포 볼거리 많아
 

지난 10일 KT대전산악회(회장 권대회/총무 김정환) 회원 40여명은 경북 청량산 산행을 했다.

 

이 청량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1982년에 경상북도립공원으로 지정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공원측 자료에 의하면 2007년 3월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23호로 지정되어 학술적·경관적·역사적 가치를 입증하였으며, 또한 2008년 5월에 준공된 청량산 하늘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악형 현수교량으로써 현재까지도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며 청량산의 문화유산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청량산(870M)은 봉화읍에서 동남쪽으로 29km, 안동시에서 동북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 산에는 금탑봉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봉우리 12개, 8개의 동굴, 12개의 대와 신라 문무왕 3년 원효대사가 세운 청량사 절터와 암자, 관창폭포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고 최근에 널리 소개 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한편, 공원 표석 뒤로 퇴계의 '청량산가' 시비가 있으며, 청량산행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데, 퇴계는 도산서당을 지을 때, 이곳 청량산과 현재 도산서원 자리를 두고 망설였을 만큼 청량산을 사랑하고 아꼈다고 전해오고, 퇴계 이황은 '청량산가'에서 "청량산 6.6봉을 아는 이는 나와 흰 기러기 뿐이며 어부가 알까 하노라"고 노래했다고 한다.

 

청량산은 퇴계뿐만 아니라 원효, 의상, 김생, 최치원 등의 명사가 찾아와 수도했던 산이며, 그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남아 전설처럼 전해온다.

 

 
 

 

 

 

 

 

 

 

 

 

 

 

 

 

 

퇴계의 청량산가에 나오는 6.6봉은 주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외장인봉, 선학봉, 자란봉, 자소봉,탁필봉, 연적봉, 연화봉, 향로봉,경일봉, 금탑봉, 축융봉 등 12봉우리를 말하며, 모두 바위병풍을 두른듯이 산 위에 솟아있다.

 

멋진 인증샵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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