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강연, 16일 탐방... 우리 지역 알아보는 시간 마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계룡, 이야기로 풀어내다’ 라는 소주제로 충남대학교 국문학과 황인덕 교수를 초빙하여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강연은 오는 15일 계룡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신도안 신털이 전설, 우물 관련 전설, 양촌 을무늬 전설 등 지역에 관한 옛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는 16일 계룡 일대(신도안, 엄사 외), 양촌, 구 개태사지 등을 탐방하여 강연을 통해 배워온 이야기를 직접 찾아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깝지만 잘 모르는 우리 지역의 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도서관은 ‘충청 속의 계룡, 이 땅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1차,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완료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도서관(☎042-840-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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