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가을 나들이 진천군 초평이 최고
이번 주 가을 나들이 진천군 초평이 최고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10.14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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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신비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초롱길, 붕어찜 축제, 볼거리․먹거리 풍성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노랗게 익어가는 들판,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는 산,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모두 예쁜 가을이다.

 

진천군은 가을 나들이로 오는 17일 제7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 축제가 열리는 초평이 적격지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제7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가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붕어찜은 매콤·담백한 맛이 일품인 진천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써 이 날 축제에는 붕어찜 요리 시연과 붕어찜 무료 시식회, 맨손물고기잡기대회,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인근에 초평의 대표 관광명소로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초롱길이 있다.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이며, 입구에는 농다리 전시관이 있어 농다리의 유래와 기원에 대한 자료들이 비치돼 아이들과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농다리를 건너 왼쪽으로는 1.7km의 농암정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가, 직진 방향의 언덕길 너머에서는 탁 트인 초평호의 전망이 펼쳐진 수변 탐방로가 놓여 있다.

 

수변 탐방로는 초평호 주변 1km에 걸쳐 경사가 거의 없는 평지형태의 친환경 나무데크길로 조성돼 있다.

최근 조성된 둘레길 중 가장 편한 둘레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하지 않고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야생화와 수목이 어우러져 정취를 더한다.

 

수변 탐방로 중간 중간에 전망대 형식의 쉼터와 화장실, 음수대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잘 마련돼 있어 쉬엄쉬엄 그간 쌓인 정담도 나누며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가을단풍과 초평호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느린 걸음으로 30~40분 정도 걸으면 초평호를 가로질러 청소년수련원과 연결된 93m의 출렁다리가 놓여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초평 붕어찜의 매콤한 맛과 인근 초평호의 아름다운 경치가 깊어가는 가을,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지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관내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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