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천안흥타령춤축제’ 춤경연 실버부 부문 금상 수상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철)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10월 11일까지 개최된 ‘천안흥타령 춤축제’ 춤경연에 우리 춤체조 평생교육 강좌반이 참가하여 실버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번 춤축제에 참가한 ‘우리 춤 체조팀’은 2007년 결성되어 꾸준한 활동을 해온 동아리로 평균 연령 73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소녀처럼 발랄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해마다 전국단위 경연대회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여 수차례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는 대전평생학습관 대표 동아리이다.
천안흥타령 춤축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국 최고의 춤축제 중 하나로 55개팀이 참가한 실버부 부문 춤경연에 ‘풍요로운 가을의 흥’이라는 주제의 창작물을 수준 높은 우리춤으로 표현하여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에까지 올라 금상을 차지했다.
이 번 경연에서 우승한 ‘우리 춤 체조’팀의 어르신 모두는 “대전평생학습관의 꾸준한 관심으로 개설된 강좌에서 우리 춤을 추다보니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되었고, 금상을 수상하게 되니 더욱더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임철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으며, 이번 우리춤체조 동아리의 금상 수상 성과가 지역 평생학습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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