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과 충주지역의 노동자와 사용자가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노사관계자 2,500여 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개최된다.
음성군에 따르면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 주관으로 오는 18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5회 음성․충주지역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갑을메탈, 한국보그워너티에스을 비롯한 음성지역 26개 노동조합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에서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충주지역에서도 1,500여 명이 참여한다.
체육대회는 오전 9시 30분에 한국보그워너티에스 한우리 율동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사평화지대 구축을 위한 ‘노사평화협약 결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체육경기는 축구와 족구, 배구,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5종목에 걸쳐 단위 노동조합별로 자웅을 겨루며, 체육경기 입상 팀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지고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전달한다.
한편, 음성과 충주지역 노사는 그동안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음성, 충주, 제천 지자체 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 간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우수 시책 발굴, 공유, 협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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