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청 공연장에서 정부3.0 실현 공직자 청렴교육 등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4일 소속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 및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과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 결의대회는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해 공직자 스스로 각종 부정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구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으며, 또한 지난 8월 열린 구 확대간부회의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의 특별한 관심과 주문도 뒷받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승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가 ‘청렴에 대한 올바른 관점’이란 주제로 청렴의 의미와 가치 재조명, 다양한 상황에 따른 청렴실천방법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아울러 유머영상 내 부정부패 찾아내기 등을 통해 유쾌한 분위기 속 참석자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구는 ▲기관장 명의 청렴메시지 발송 ▲인허가 민원대상 모바일서비스 ▲청렴알리미 게시판 운영 ▲사이버 청렴교육 의무화 ▲청백-e(상시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공직비리 사전예방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현택 구청장은 “공무원 스스로 맡은 일에 책임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청렴의 기본자세이며, 이를 통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주민들에게 구정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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