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사 신청, 오는 22일 오창읍사무소 주민설명회 개최

청주시가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방식의 청주오창테크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12일 일반산업단지 승인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 리드산업개발 등 2개사의 개발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신청 받았다.
이에 시는 22일 오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초안) 설명하는 주민합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승인 신청한 산업단지는 청원구 오창읍 가좌리와 후기리 일대에 부부지면적 2,582,557㎡(78만평)와 전체 사업비는 3,368억원 규모로 내년에 토지 보상에 들어가 2017년 착공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민관합동개발방식에 따른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리드산업개발, 에스알그린텍, 교보증권, 지트론, 진주산업, 윈스테크 등 7개 회사와 MOU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가 들어설 경우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과학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하고 지방산업단지 심의를 거친 후 내년 4월경 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예정으로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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