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부터 동구청 1층 로비에서 ‘동구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열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동구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
이번 시화전에는 201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행복동구 문해교실 참여 학습자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작품들은 시대적 상황으로 학령기에 교육기회를 잃어버렸던 어르신들이 문해교실을 통해 한글을 익혀 비로소 자녀나 손자손녀에게 평소에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된 것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을 통해 문해학습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민들과 함께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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