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과 증평숲해설가협회(회장 안원훈)는 17일 조선 중기의 시인이자‘독서왕’으로 유명한 백곡 김득신을 주제로 증평군립도서관과 율리일원에서‘김득신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내외 초등학교 학생과 부모 등 20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군립도서관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초청강연, 오후에는 삼기저수지 등잔길 및 김득신 묘소 탐방, △공예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김득신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외 지역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17일과 11월 7일 총 2회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김득신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좋은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 습관과 노력하는 인재상을 심어주며 지역내·외 주민들에게 지역의 인물 및 명소를 접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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