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주말 농촌마을 신개념 봉사활동 열어
농촌진흥청, 주말 농촌마을 신개념 봉사활동 열어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5.10.18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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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에서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열고 일손돕기․의료봉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주말인 17일에 한림대학교 의료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충북 충주시 내포마을을 찾아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농기계‧생활시설 수리와 일손돕기, 의료 봉사 등 농촌종합봉사활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시), 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68명의 영농기술 전문가와 한림대학교 의료원 의료진 20명, 마을주민 112명 등 200명이 참여했다.

 

영농 기술 전문가들은 벼, 과수 등 주요 작목의 애로기술을 정확히 분석해 해결 방안을 상담하고, 경운기, 분무기 등 영농철에 고장 난 농기계의 수리․점검도 했다.

 

이와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사과 색깔내기를 돕고,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전기시설을 정밀 점검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이발 및 머리염색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였고 농촌진흥청 소속 한의사가 직접 농부증 검진, 침술, 뜸 등을 시술했다.

 

한림대학교 의료원의 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봉사팀은 병원 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교수들이 진료와 의약품 제공, 농업인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정부기관과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되는『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농업전문가들이 농촌현장에 찾아가서 어려움을 직접 해결하고,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 현장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종합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농촌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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