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직원․가족, 충주 살미면 재오개마을에서 사과 수확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직원 및 가족 150여명이 17일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이장 이경순)을 방문해 사과 수확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2011년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10번째 방문이다.
이날 세종정부청사와 서울 두 곳에서 출발해 오전 10시30분 재오개마을 이영성 씨 과수원에 도착한 총리실 직원과 가족들은 사과 따기로 수확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입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사과 수확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헌식 충주시의회 의원 등도 함께 했다.
일손돕기 후에는 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시골밥상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정을 나눴다.
아이들은 사과 따기와 더불어 알밤도 줍고 떡메를 치며 즐거워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앞으로도 재오개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직거래와 농촌체험, 일손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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