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확보 합심, 공조체계 강화
조길형 충주시장이 16일 오후2시 오는 19일부터 상임위 및 예결위 활동이 예정된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조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이종배 예결위원 및 관련 상임위원 등을 만나 2016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증액 및 추가 반영할 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부탁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사업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주기상과학관건립사업 △충주(단월)정수장 통합 노후시설개량 △국제무예센터건립사업 △중부권통합의학센터건립사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지역본부 설립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 설립 등이다.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충주시와 함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왔다”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합쳐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마지막까지 미반영사업과 추가 증액사업이 국회차원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이 의원님과의 공조체제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을 비롯한 예산관계자들도 이날 충북도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 통과 후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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