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만수)는 11일 오전10시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제24회 옥천군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다
개회식에서는 우수한 영농기술과 모범적 영농활동을 펼친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개최되며, 다양한 화합행사와 장기자랑, 공연들이 실시된다.
이날 오랜 경험에 의한 친환경 영농기술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힘써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대상 임창빈(55· 군서면)씨를 비롯해 16명이 군수상과 기관단체상을 수상한다.
오후에는 릴레이, 터널통과하기 공굴리기, 풍선기둥만들기 등 화합행사를 실시하고, 읍·면별 농업인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지역농협과 함께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배, 사과, 쌀 등을 전시하기도 한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다”라며 “급속히 진행되는 도시화로 인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와 농촌간의 이해와 협력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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