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장에서 60개 팀 대결 펼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7일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장(중앙로 목척료~대전역 구간)에서 ‘제2회 중앙시장 요리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회장 구범림)와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최로 열려 총 6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요리 직전 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솜씨 대결을 펼쳤다.
경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요리들이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함께 준비된 시식용 요리를 맛보는 쏠쏠한 재미까지 더해 시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아울러, 한현택 동구청장은 ‘문어 한 마리 꽃게찜’, 권선택 대전시장은 ‘행복돼지갈비찜’의 요리를 주민과 함께 짝을 이뤄 대회에 참가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범림 상인회장은 “요리경연을 통해 중앙시장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시장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시장만의 저렴하고 고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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