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전10시부터 11월1일 오후6시까지
옥천군이 도로시설물 정비를 위한 도시계획도로(삼양사거리~옥천가축시장 인근) 350m 정도를 23일 오전10시부터 11월1일 오후6시까지 전면통제한다.
군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향수100리 자전거길(우회도로 1.3km) 공사 중 도로침하 구간이 발견돼 시설물(물통로: PC BOX) 교체를 위한 작업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공사는 두 차선에 걸쳐서 이뤄지며 터널 등으로 작업공간이 협소해 부득이하게 두 차선 전면통제 후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에는 3×5m 시설물이 도로왕복차선 밑을 사선으로 통과해 27m(18여개) 가량 설치된다.
이 공사로 대전, 금산에서 옥천IC, 보은방면 승용차 및 5t이하 화물차량은 삼양사거리→삼양삼거리→옥천읍 시내→옥천IC로 통과해야 한다.
시내통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5t 이상의 화물차량은 삼양사거리→삼양삼거리→마암과선교사거리→동부우회도로→청소년수련관사거리→옥천IC로 우회하면 된다.
군은 이용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길목에 현수막과 전광판,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통행제한 안내문을 게재했다.
군관계자는 “이 곳을 이용하는 통행자, 인근에서 영업을 하는 주민들께 공사로 인해 불편을 초래해서 죄송하다”라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730-3571~35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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