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9월에 모집해 산불예방 활동 및 산불발생시 골든타임 내 선제적인 진화체제가 갖춰 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11개읍면 3개조로 나눠 산불방지 중점 대책기간 동안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고시해 입산객 통제를 통한 산불발생 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나 허가 없이 산림인접지역(100m 이내)에서의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한 과태료 처분 등 강력 대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진 만큼이 산을 찾는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소각 등으로 발생하는 산불 발생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활동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을 벌이며, 가을철 산불방지 중점 대책기간은 계획대로 11월 1일에 시작되어 군 산림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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