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교육정보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담당교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지원을 위해 자살관련 신호를 파악하고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개입이 가능하도록 해 청소년 자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앙자살예방센터 전문 강사진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본다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다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한다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해 늘어가고 있는 청소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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