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금강모치마을에서 지난 17~18일에 열린 2015 모리마을 한마음 오복문화 축제에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 등 1,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농촌축제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 축제는 올해 2회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영기)가 주관해‘오복(五福)을 주는 마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도따기, 포도밟기, 찹쌀떡만들기, 두부만들기, 떡메치기, 윷놀이, 활쏘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높았다.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모리마을 도전 노래자랑과 사물놀이 공연 등 풍성한 공연들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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