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병무담당 500여명에 대한 임무교육 완료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이성수)은 10월 20일(화) 대전 유성구 소재 교육장에서 대전광역시와 유성구, 대덕구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자체 병무담당 교육은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전시 병무업무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고 병무담당을 평시에 임명해 교육하도록 병역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4월29일 아산시지역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처음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대전‧충남 및 세종시 병무담당 500여명에 대해 총 11회 걸쳐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은 시군구 각 10명 읍면동은 각 3명 등 대전‧충남 지역에 총 1,100여명이 임명되어 있으며 유사시 병력동원 및 각 지원업무 등 병무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년 1회 임무교육을 받고 있다.
이성수 청장은 “전시 정보통신망이 마비될 경우 일선에서 병무행정을 지원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을 위해서는 병무청․군․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올해 교육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하여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들의 전시 임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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