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농다리, 초평호 일원서, 현대모비스 미르숲 음악회도 볼거리

진천군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농다리, 초평호 일원에서 제1회 등용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농다리와 초평호의 용(龍) 이미지와 국제문화교육특구를 모티브로 지역축제개발과 관광상품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수험생 및 학부모,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 날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등용문 걷기 △소망끈 달기 △대학홍보부스 △공부비법 상담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있다.
특히, 유재원·임근수 등의 특별강의와 공부닷컴 12명·충북학사 6명으로 구성된 공신들의 비법전수는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날 오후 3시 인근 미르숲 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이며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가수 하림과 집시 앤 피시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의 대명사인 등용문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축제로 발전시켜 성공의 기운이 느껴지는 진천이라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개발한 데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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