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과 멘토 등 140여명이 대전을 탐방하다
대전시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탐방을 통해 대전에 대한 이해 및 호감도 제고를 위한 대전 바로알기 체험행사를 24일(토)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 동안 유학생의 빠른 생활적응과 한국문화 체험 등을 위해 유학생과 멘토를 연결해 주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참여도가 계속 떨어지는 어려움이 있어,
금년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대전의 역사와 명소에 대한 탐방 체험 등을 통해 대전을 바로 알 기회를 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관내 5개 대학에서 사전 신청한 유학생과 멘토 140여명은 계족산 황톳길을 체험하고, 역사박물관, 유성온천 족욕장, 지질·화폐박물관 등을 체험하며 대전의 역사와 과학, 문화명소에 대한 탐방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그동안 감소추세이던 유학생이 2015년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대전이 유학하기 좋은 도시, 유학생을 최고로 배려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앞으로 더 알찬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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