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4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시민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그동안 받아온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쳤다.

21일 오후 4시부터 공단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천안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나의 헌혈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헌혈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이웃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규 이사장은 “기념식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보다 뜻깊은 방법으로 공단 창립을 기념하고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헌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모아진 혈액이 질병과 싸우고 있는 천안지역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봉사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고 참여한 직원들의 기념품(햄버거 교환권)은 관내 어려운 이웃 아동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