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30일(화) 오전 6시 30분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함께 대전체육고등학교 새벽훈련장을 찾아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새벽훈련장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청, 대전광역시체육회 등 체육관계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선수들과 어울려 조깅과 워킹을 하였고, 서로 함성을 외치며 필승을 다짐하였다.
대전체육고에서는 이번 전국체육대회(10.28.~11.3. 제주)에 166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하여 37개 메달과 3,600점 획득을 목표로 오늘도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대전체육고는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동안 지도자와 학생선수들은 땀과 열정으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우리시의 스포츠 역사에 가장 중요한 학교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대전체육고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의 명예를 빛낸 선수들로는 박장순(9회, 레슬링, 19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김법민(32회, 양궁,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 김인홍(23회, 근대5종, 2010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등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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