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다문화가족 사진전 “Photo Family Party”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두 번째로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일상 이야기를 담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다양성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지난 20일 개막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와 충남도립대학교 구본충 총장, 다문화 가족과 많은 관람객이 참석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과 구성원간의 소통 강화 및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는 한편, 가정과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주여성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한국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관심을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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