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천만원을 투입, 1구간 0.25km 구간 도로 폭 8.5m로 확장

청주시가 미호로(미호천 제방도로) 확장공사를 착공했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에서 환경사업소 간 협소한 도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미호로 도로 폭(5m)을 2차로(8.5m)로 확장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이 도로는 차량 통행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도로 폭이 5m로 좁아 차량의 교차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정비가 시급히 요구된 지역이다.
이번 확장공사는 1구간 사업으로 전체 5.5km 중, 3억5천만원을 투입해 0.25km 구간에 도로 폭을 5m→8.5m 올 201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머지 구간 5.25km는 56억3,000만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두 번의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분석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기존 도로의 기능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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