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시우보우(視友保友) 프로그램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좋은친구,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주제로 ‘2015.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시우보우(視友保友)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과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총 55명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들은 경기도 이천치즈스쿨을 방문하여 함께 피자, 치즈, 쿠키 등을 만들어 먹으며 스승과 제자의 돈독한 정을 나누었고 여명요(도자기체험장)에서는 도자기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서로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Wee클래스 선생님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면서 선생님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고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학교생활의 힘들었던 것들을 잊고 다시 힘을 내서 열심히 학교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림디자인고 황선애 교사는 “일상을 벗어나 제자와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상담에서 느끼지 못한 제자에 대한 진한 공감과 사랑을 느꼈고 함께 보낸 것만으로 치유되는 상담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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