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오는 10월 25일(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제46회 전국교육자료전 시상식에서 단체 장려상 기관표창을 수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8개 분야 9팀 30명이 참가하여 1등급 6팀, 2등급 2팀, 3등급 1팀의 수상으로 참가 수 대비 1등급 67%의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 정용하 원장이 대표로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으로부터 기관표창장을 받는다.
또한, 외국어 부문 1등급 대표로 단상에 올라 교육부장관상과 푸른기장을 수여받은 장동초등학교의 임서현, 전혜정 교사는 ‘영어, 미술을 만나다. 영어 부진학생 읽기, 쓰기 지도를 위한 타이포그래피 영어 어휘 자료’라는 주제로 사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에게 어렵지 않게 외국어교육을 할 수 있는 자료를 제작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수학(대전노은초 박유라 외 3명), 실과(진잠초 김신영 외 2명), 음악(산내초 정민정 외 3명), 창의적 체험활동(대전상원초 이연진 외 3명), 일반자료(대전화정초 정은경 외 3명)의 5팀도 1등급으로 교육부장관상과 푸른기장을 받았고, 2~3등급 3팀도 한국교총회장상을 받았다.
이 번 대회는 ‘연구하는 선생님, 살아나는 교육, 변화하는 학교’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교육현장의 일반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간단한 작업으로 교실 내의 활용도를 높인 자료들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초등교원을 중심으로 수학과 과학, 창체 분야의 참여가 두드러져 중등교원과 다른 인문교과의 참여 부족이 아쉬운 점으로 제기되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우리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교사들이 창의적인 교육자료 제작에 있어 매우 높은 수준임을 증명한 것이고, 컨설팅 지도위원의 노력과 교육에 대한 진지한 관심으로 대회에 임한 출품자들 덕분”이라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