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12월중순까지 낙엽쓰레기 수거 축산농가 퇴비로 사용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본격적인 낙엽철을 맞아 도심속 낙엽쓰레기 수거를 위해 만65세 이상 노인 30명으로 구성된 ‘실버청결도우미 사업' 참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실버청결도우미는 쓰레기 ZERO도시 만들기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하여 불법쓰레기 배출이 잦은 상습투기지역․원룸촌․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홍보도 집중하고 있다.
구는 실버청결도우미를 활용하여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주요 도로변과 인도에 쌓인 가을철 낙엽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수거된 낙엽은 관내 축산농가 등으로 운반하여 퇴비로 사용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거리환경을 저해하는 낙엽은 적극 수거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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