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경관문화 활성화와 지역 건축자산 진흥'을 주제로 발제 및 종합토의 등
대전시가 도시경관의 보전과 개선 및 도시디자인의 발전적 방향 정립을 위해 전문가 연구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들을 수렴한다.
대전시는 10월 27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경관문화 활성화와 지역 건축자산 진흥'이라는 주제로「제19회 대전광역시 도시디자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09년 처음 시작된 이래 19번째 행사로, 주제발표에서는 `시민행복을 위한 포용적 도시디자인 및 시민참여 방안'과 `대전 건축자산 진흥과 한옥마을 조성 방안' 2건의 전문가 연구 발표가 있고, 이어서 전문 패널들의 종합토의 및 포럼 참석자들의 정책제안 등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주제발표 내용을 보면 첫 번째는 시민맞춤형 도시경관 조성과 시민들의 관련사업 참여를 통해 사람중심의 도시 관리를 구현하고, 두 번째 발제는 지난 6월 건축자산 진흥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지역내 한옥을 포함한 건축자산의 진흥과 개발전략 등을 설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대전시 이진석 도시디자인과장은“본 포럼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경관과 고품격의 도시디자인 개선을 위한 발전적인 제안들이 청취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향후 수렴된 의견들은 도시디자인정책에 적극 반영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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