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진 교육감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름 남짓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그 동안 자녀 교육에 불철주야 애써 온 학부모들의 노고에도 진심어린 경의를 표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최 교육감이 최근 서한문을 통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최 교육감은 “세종고 등 4개 시험장 학교에 66개의 시험실을 완비했고, 96명의 관리요원과 316명의 시험실 감독관 배정을 이미 마치는 등 1263명의 수험생들이 최고의 시험실 환경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경찰서, 한국 전력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도 구축하는 등 유사시 대비책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독관들에게도 “수험생들이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수능시험을 볼 수 있게 최상의 시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무”라며, “감독관으로 임하는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편안한 시험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수능시험은 인생의 최종 결과는 아닌 꿈을 실현해 가는 과정의 작은 발자국일 뿐”이라며 수험생들의 부담을 던 뒤, “지금까지의 노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즈음한 교육감 서한문
존경하는 학부모님,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감독관 여러분!
그 동안 자녀 교육에 불철주야 애써 오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수능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고생하시는 제29시험지구 수능 감독관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교육청은 1,263명의 수험생들이 최고의 시험실 환경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4개 시험장학교에 66개 시험실을 완비하였고, 관리요원 96명과 시험실 감독관 316명을 배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종시경찰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도 갖추었습니다.
존경하는 학부모님, 그리고 감독관 여러분!
우리 자녀들은 여러분들의 보살핌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역경과 고통을 감내하면서 이 순간을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이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수능시험을 볼 수 있게 최상의 시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무입니다. 감독관으로 임하는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편안한 시험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수능시험 결과는 인생의 최종 결과가 아닙니다. 꿈을 실현해 가는 과정의 작은 발자국일 뿐입니다.
수능시험에서 지금까지의 노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환절기에 학부모님, 감독관 및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건강하시길 빌며, 이번 수능에서 좋은 결실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10. 26.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