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가양도서관이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도서관 야간 이용자를 위한 ‘우리 그림, 아름다운 민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한국민화협회 두루․美’ 정지의 대표의 강의로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우리그림 민화 이해하기’부터 강의를 시작해 호작도, 모란도 그림 완성까지 민화의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이어간다.

신청은 11일부터 18일까지로 대전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인터넷(http://gayanglib.donggu.go.kr)이나 전화(☎ 259-7081),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김선향 평생학습원장은 “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성인 이용자가 책과 연계된 감성형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우리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민화’에 대한 친근감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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