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도광사에서 10월 28일(수) 청룡동 관내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한다.
이번행사는 도광사(동남구 청당동, 도공주지스님) 신도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관내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및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국악공연 및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도광사는 매년 관내 어르신 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문화 소외계층인 독거노인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탐방을 실시하여 문화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도광사 주지 도공스님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노인 복지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했다.
이병옥 동장은 이번행사를 통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품격 있는 청룡동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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